목록전체 글 (20)
IROIRO PHILOSOPHY

이번주는 한주 레포트 일기가 늦었군!! 매주 쓸 생각은 없었는데 재밌어서 자주 들어와요 특히 엄청 길게 써주는 댓글들이 좋습니다 대댓글은 쓰지 않지만 전부 읽고 있어 여러번 읽어요! 그러니까 많이 말해주고 글로 표현해주세요:) 긴 글이 사랑의 척도는 아니지만 큰 힘이 되고있는건 맞으니까요! 220607. 火曜日。 전 마이너스 50도 얼음나라에서 살고있습니다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있어요 바스크 치즈케이크 처음 먹어봤어 친구 학교 놀러갔다가 그 근처에 유명한 가게라고 데리고가줬어요 처음에 저 케이크 발명한 사람은 어떻게 저걸 팔 생각을 했을까요 누가봐도 탄 것 같은 비쥬얼인데 이건 내 꺼는 아니고 친구가 먹은건데 초코시럽 많이 올려달라고 말씀드리니까 아예 아이스크림은 초코시럽에 담궈주셨어요 저 놈 담굴..

이 노래에도 추억이 많아서 들을때 갑자기 울컥하고 감정이 올라올 때가 있어요 불안하지만 아름다운 순간들을 알고있나요? 이 노래가 저에겐 그런 순간인 것 같네요 가사도 이 노래 연습했던 시간들도 무대에서 불렀던 시간들도 제목의 저 가사가 오늘 계속 떠올랐어요 저 말을 전해주고픈 특정한 사람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그러네요 바로 위 사진은 제 갓반인(이었던 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오타쿠의 강을 건넌) 친구가 프세카에 빠졌는데 카톡 배경사진을 저걸로 해놨더라구요 너 진짜 미쳤어? 라고 말했는데 멀티 프로필이어서 괜찮대요 진짜 이상한 애죠 하지만 덕분에 이벤트 순서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더 어쩌구의 카미시로 루이랑 비배스의 시라이시 안을 좋아해요 전 사실 애니나 2d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좋..
지금까지 써준 편지들을 전부 정독했어 다 합쳐서 예순 한 장이더라 엄청 많지? 읽는데 한 시간 반도 넘게 걸렸어 요즘 육백 페이지가 넘는 책 하나를 읽고있어 심지어 이게 일권이고 한 권 더 있대 몇번이고 읽으려고 시도했는데 매번 실패해서 이번이 3번째 시도야 이번엔 다 읽었음 좋겠다 그래도 반은 넘게 읽어서 이번엔 뭔가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 나는 글을 읽는게 좋아 정신이 산만한 편이어서 글을 읽을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좋아 잘 다듬어진, 배운 사람들이 쓴,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 쓴 수많은 소설들도 좋지만 가끔은 두서 없는, 깔끔하지 않은, 하지만 진실된 편지들을 읽는게 더 좋더라 그런 마음에 책을 읽다가 급하게 편지로 노선을 바꾸었네요 색종이에 적은 편지, 편지봉투 없이..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스누피 글귀 파쿠리 했습니다 마동팔씨(57세)의 감성 일상 공개~~~~~~~~ 합니다! 요즘 집에만 있는 시간이 거의 없네요...고독을 즐기는 외로운 외톨이 마리인데...저희 멤버들은 제가 약속있는 날을 정확하게 맞추더라고요 왕신기해요 근데 요즘 덥지 않나요 맞아요 제가 더워서 물어본것입니다 사실 전 땀이 많아서 여름에 너무 기력이 딸려요 그리고 마리 먹먹문 아니 저희 멤버들 이 날 저빼고 파르페 먹으러 갔어요 지대짱나 치아리 하루 나 빼고 행복하지마 🔪🔪🔪 저 슈슈 짱 더러워서요 비밀임 이날 영화 봤어요 닥터 스트레인지 케찹고백으로 사실 전 마블 영화 안 좋아해요...시리즈 물 별로 안좋아해요...그래서 드라마도 안봐요 기억이 안나요 전 편이....어쨌든 닥터 그 영화 봤는데 진..

겐바도 없고 연습도 없고 약속도 없는 주말에 치아리는 과연 몇보 걸을까요? 정답은 맨 밑에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위에서 말했듯 오늘은 겐바도, 연습도, 개인적인 약속도, 계획도 없는 정말 ‘네 맘대로 해라~’ 이런 일요일이었습니다 겐바가 없는 주말이 활동하면서 아예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런 날엔 꼭 연습이나 약속 적어도 계획 정도는 있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띠용용 그래서 알람도 안맞추고 자서 느즈막히 일어났어요 중간에 깨고 다시 자고 이랬던 것 같은데 최종 기상시간은 10시정도 열심히 잤습니다 쿨쿨 일어나서는 어제 읽지못한 후기와 에고사, 오타쿠들이 올려준 체키 사진 저장 등등을 했습니다 투명 마스크를 쓰고는 처음 찍는 체키였기때문에 (활동한지 일년이 넘었지만!!!!) 무척 새로웠어요 그리구..

안냐세여 마리임다 저의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일상 대공개~~~~~~~ 합니다 집 앞 편의점에 포켓몬 빵 있길래 사 봤어요 리자몽...좋은 걸 까요...누군지 몰라서 치박사에게 넘겨 줄려고요.....(솔직히 안귀여워서 주는거 맞음....) 하지만 이브이는 귀여워서 제가 가지려고요 이 날 뭔가 스타일링이 만족스럽게 되어서 보정 안하고 올려 봅니다 괜찮나요...⸌◦̈⃝⸍ʷʰʸˀ̣ˀ̣ˀ̣ 저 착장의 트레이닝 복...연습복으로 샀지만 바지가 너무 짧아서 하루양 한테 짧지 않냐고 300번 물어본 것 같네요 마리의 비공식 스타일리스트 하루씨 건강해야혀!!! 주말은 항상 신나요 이 날 오랜만에 친구와 저녁 산책을 나가서 더더욱 신이 난 상태였답니다 공허한 다람쥐 동상 정말 귀엽지 않나요? 이름 앞에 뭔가 붙어야 이름이..

제가 이번주 먹은 것들입니다 맛있겠지? 다시 먹고싶다 죽기전에 가장 원하는걸 하나 먹을 수 있다면 뭘 먹을래? 라는 질문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나요 저는 무척 많은데 자주 바뀌어요 지금 기분으로는 맥도날드 치즈버거 라지세트 피클 빼고 (감자튀김 방금 만든거 중요함) 제로콜라를 먹고싶네요… 뭐 이렇게 자세해? 라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그냥 지금 먹고싶은 것들이기 때문. 220519 木曜日 목요일은 연습이 있었어요 멤버들과 시간이 맞는 평일이 유일하게 목요일이라 이날은 거의 고정 연습날인 것 같네요 오히로메 뒤로 첫연습이라 오히로메 라이브 영상을 보며 피드백을 주고받고, 각자 나름의 솔직한(?) 감상에 대해 얘기도 하면서 으쌰으쌰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건 참 어..

안녕하세요 마리 입니다 늦게나마 후기 제출합니다 사실 저는 말재주가 ✌🏻매우매우✌🏻없는 편이여서 정말 아무말이나 하는 편 인 것 같아요 미리 미안~~~ 전 아시다시피 매우 긴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아직도 오히로메를 생각하면 떨려요🥺🥺🥺🥺 하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죠...? 사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였는데 오히로메 끝나고 조금 눈물이 났어요....이미 지난 무대...뭐 어쩌겠습니까... 앞으로 있을 라이브를 생각하고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 ・ㅂ・)و ̑̑ ˂ᵒ͜͡ᵏᵎ⁾✩ 어쩌다 보니 구구절절 먹먹문이 된 것 같지만 교류를 하면서도 정말 미안한 점이 많았어요 사실 교류때도 떨려서 정말 아무말이나 하다 시간이 가버린것 같아서 집에 가면서도 정말 죄송한 마음이 컸답니다....저 사진보다 실물이 낫..

블로그를 쓰려고 하는 순간 플레이리스트에서 이 노래가 나오길래 제목을 저렇게 적어봤습니다 요즘 일본 아이돌을 처음 좋아하게 됐을때의 노래들을 자주 듣고있어요 더 우쵸텐사마도 그것 중 하나고요 니지콘은 메이저 데뷔 좀 전부터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무척 많이 지났구나 싶네요 그때의 나 엄청 어렸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여전히 오시멘이 있는 오시그룹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생긴 다양한 변화들에 ‘아 그래도 그때가 더 좋았는데…’ 하는 꼰대 같은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문득 치아리를 좋아해주는 치아리 오타쿠들도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그냥 지켜보는 사람도 ‘그래도 예전이 더 나은데’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적어도 한번쯤은 하지 않을까 뭐 이..

안녕 치아리올씨다 오히로메 당일에는 피로감을 하나도 못느꼈는데 자고 일어나니 긴장이 확 풀렸는지 피로가 몰려옵니다… 이로피로가 아닌 피로피로 입니다 피로피로… 무슨 이야기부터 하면 좋을까요 이로피로에 대해서는 두 멤버들에게는 3개월 정도, 저에게는 그보다 조금 더 긴 시간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일단 저만의 이야기를 해볼게요 첫 포스팅 주제에 아주 긴 글이 될 것 같으니 귀찮으면 그냥 넘겨도 좋아 본 걸로 쳐드릴게요~ 치아리의 향후 계획에 대해 소하님과 이것저것 계획을 세울때의 이야기 입니다. 기존 그룹을 계속할지, 새로운 그룹을 만들지. 개인적으로 어떤 선택도 걱정이 제일 먼저 앞서서 쉽사리 결단을 내리지 못했어요 최선보단 차악을 생각하던 저였답니다 그때 소하님이 흘려가듯 그냥 치아리 본인이 진짜 하고..